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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카냐다 단독주택 화재, 한인 추정 1명 숨지고 3명 부상

라 카냐다 플린트릿지 주택가에서 화재가 일어나 사람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LA 카운티 소방국은 어제(1월30일) 새벽 4시쯤 불이 일어났다는 911 신고 전화를 받았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LA 카운티 소방국은 즉각 소방관들을 화재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소방관들은 화재 현장인 라 카냐다 플린트릿지 Foothill Blvd. 인근에 있는 2000 Rancho Cañada Road에 도착했다.

불이 일어난 곳은 2층 짜리 단독주택이었는데 소방관들은 진화 작업에 들어가 2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길을 잡은 후 집안을 살펴보던 소방관들은 한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미 숨져있었다.

숨진 채 발견된 사람은 LA 카운티 검시소 부검 결과 한인으로 추정되는 Jacob Seong이라는 이름의 67살 남성이었다.

이밖에 다른 2명의 사람들도 화재로 인해 부상을 입었고 진화 작업중이던 소방관 1명도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그래서 소방관까지 3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3명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화재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