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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1일 스포츠 1부(한국, 투조 활약에 사우디 극적 격파/클린스만, 만치니 이겼다)

1.아시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대회 16강 토너먼트 오늘 마지막 경기들이 열리죠?

*아시아컵, 16강전 8경기 중 어제(1월30일)까지 6경기 마쳐  오늘(1월31일) 마지막 2경기 열려 *첫번째 16강전, 일본-바레인, LA 시간 오늘 새벽 3시30분  D조 2위 일본(2승1패)-E조 1위 바레인(2승1패) 대결  일본이 3-1로 이기고 8강 진출  경기 내용적으로 바레인 압도하며 실력 과시  공수 라인 간격 촘촘해서 바레인 제대로 대응 못해 *두번째 16강전, 이란-시리아, LA 시간 오늘 오전 8시  C조 1위 이란(3승)-B조 3위 시리아(1승1무1패)

2.어제 열린 2023 아시안컵 축구대회 16강전 토너먼트 경기에서 한국이 극적으로 사우디 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는데 정말 한편의 드라마였죠?

*한국, 어제 사우디 아라비아 상대 16강전에 기적의 역전승 거둬  전반전 0-0,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한골 먹고 1-0 뒤져  사우디, 압둘라 하지 라디프 교체 기용  살렘 알 다우사리 패스로 압둘라 하지 라디프 골  선취골 허용한 후 계속 밀어붙였지만 이렇다할 찬스 만들지 못해  황희찬(후반전 10분), 조규성(후반전 20분) 등 기용하며 승부수 던져  후반 Injury Time 10분 주어졌는데 9분 지나간 99분 극적 동점골  김태환 오른쪽에서 크로스, 사우디 골문 왼쪽에 있던 설영우가 헤더 패스  문전 정면에 있던 조규성이 헤더 패스를 그대로 헤더로 골로 연결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경기 연장 몰고갔고 승부차기 끝에 한국 승리    어제 연장전에서도 극적인 장면이 나왔죠?

*연장 후반, 한국 결정적 골 찬스 얻었는데 소극적 플레이로 날려  기습적 공격으로 뒷공간 노리자 사우디 GK가 앞으로 나왔지만 클리어 실패  공이 조규성에 갔고 GK가 없는 빈 골대에 사우디 수비 2명 있어  절호의 득점 기회였지만 옆에 있던 동료에게 패스하고 말아  결국 골을 넣을 수있는 찬스를 놓치고 승부차기까지 가서 간신히 이겨

4.아니 조규성 선수는 왜 결정적 찬스에서 슛을 쏘지 않은 겁니까?

*조규성, 왼쪽에서 흘러 나온 공이어서 각도상 왼발슛 했어야하는 오른발 잡이  오른발 슛 찬스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상대 수비수 강화돼  *손흥민, 선배로서 순간적으로 화를 냈는데 그것이 영향 끼쳤을 가능성  조규성 교체 멤버로 들어와 사우디 문전 오른쪽 측면에서 오른발 슛  왼쪽 돌대 옆으로 빗나가, 그러자 순간 손흥민이 조규성에게 화 내는 모습 잡혀 *조규성, 조별예선전 3경기에서 부진해 욕 많이 먹고 주전에서도 빠졌던 상황  후반전 교체멤버로 출전해서 슛 쏘자 최고 스타 손흥민이 화내며 뭐라고 함  심적으로 위축된 상태로 경기하다가 연장 후반에 찬스를 맞게된 것  결국 연장 후반 결정적 찬스에서 슛 쏘지 못하고 동료에게 패스  승부차기에 들어갈 때는 상당히 불안했는데 한국 선수들이 잘했죠? *한국, 승부차기에서 4명이 모두 골 성공시켜  손흥민-김영권-조규성-황희찬 등 4명 모두 성공  사우디, 3번째 키커와 4번째 키커 실패  GK 조현우, 사우디 3번째 키커와 4번째 키커 슛 막아내며 영웅 등극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기며 극적으로 8강 진출

6.그런데 어제 경기로 하루 아침에 평가가 달라진 두 선수가 있죠?
*조규성, 이번 대회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큰 기대 받아  하지만 조별예선 3경기에서 결정적 찬스 놓치며 비난 빗발  그냥 가볍게 발만 갖다대도 골 넣을 수있는 상황에서 하늘로 공 차올려  16강전 사우디 경기에서 벤치에 있다가 후반전 교체돼 극적 동점골 넣고 극적 회생  승부차기에서도 3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어제 경기 최고 수훈갑 등극 *조현우, 조별예선 3경기에서 6실점하며 많은 비판 받아  수비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지만 GK가 역할 제대로 못한다는 지적 많아  어제 16강전에서도 후반 시작하자마자 골 허용하며 역적될뻔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사우디 2명 슛 막아내며 영웅 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전이었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김승규에 밀려 후보  손으로 막는데 강점있지만 발 능력 너무 떨어져 현대 축구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  그렇지만 어제는 역시 GK 최고 덕목인 막아내는 능력 보여주며 좋은 평가  

7.어제 경기에서는 감독 클라스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이긴 것같은데 어떻습니까?
*클린스만, 조별예선 내내 수비 불안하자 포백 버리고 16강전에서 쓰리백 들고나와  어제 정우영, 이재성 등 부진한 플레이 펼치자 후반전 들어서 교체  후반전 초반에 황희찬과 조규성 투입했는데 그것이 적중 *만치니, 1-0으로 끝나는 듯했던 경기가 1-1 동점되고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 가자 흥분  승부차기에서 사우디가 먼저 찼는데 2-2에서 실패하고 한국이 넣어서 3-2 앞서가  사우디 4번째 키커가 또 실패하자 그대로 라커룸으로 들어가  이미 졌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들어가 버렸는데 한국은 황희찬이 골 넣으며 4-2 승리  축구를 비롯해 모든 스포츠는 경기 끝나면 양팀 감독 악수하며 인사하며 마무리  그냥 라커룸 들어가서 클린스만 감독과 인사도 하지 않는 상황 만들어버려  경기도 지고 매너에서도 졌다는 평가 나와  사우디로부터 역대급 대우 받아, 클린스만 보다 10배 많은 금액 받고 있어  클린스만도 한국으로부터 좋은 대우 받고 있는데 사우디 오일 머니로 10배 이상 받아

8.손흥민 선수 어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손흥민, 한국 주장으로 극적인 승리에 크게 고무된 모습  “선수들 모두가 고생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뛴 보상을 받은 느낌이어서 좋다”  “특히 마음 고생 심했던 조규성과 조현우가 오늘 활약해 더 기쁘다”   “한 팀으로 뭉쳐서 결과를 낸 것이 자랑스럽다”  승부차기가 부담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원하는 곳으로 차면 문제없다고 생각했다”  “수만명 사우디 관중들을 조용하게 만들어 너무나 기쁘다”  “잘 쉬고 8강전에서 좋은 경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