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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ington Park 지역 뺑소니 사고, 보행자 1명 숨져

Huntington Park 지역에서 뺑소니 사고가 일어나 사람이 숨졌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2월1일) 새벽 사람이 차에 치였다는 사고 신고 제보를 받았다.

새벽 2시8분쯤 911에 제보가 접수된 후 CHP 경찰관들은 곧바로 사고가 벌어진 현장으로 출동했다.

CHP 경찰관들이 도착한 곳은 Huntington Park 지역 East Florence Ave.와 Pacific Blvd. 부근이었다.

그 곳에는 여성 한명이 쓰러져 있었다.

경찰관들이 도착했을 때 여성은 아무 반응이 없었고, 이후 LA 카운티 소방국 응급구조팀에 의해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숨진 여성은 마리아 카스테아노스(68)로 확인됐다.

CHP는 마리아 카스테아노스가 Pacific Blvd.를 건너다가 지나던 차량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마리아 카스테아노스를 친 차량은 그대로 달아났는데 현재 검은색 차량이라는 것만 추정하고 있을 정도로 아직은 별다른 단서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