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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청, 목요일과 금요일에도 비 계속 예보

남가주 지역의 궂은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2개 강력한 폭풍이 잇따라 다가와 CA 주 전체가 그 영향권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많은 양의 비와 강풍, 천둥, 번개 등이 CA 주에 지난 4일(일)부터 사를째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LA 등 남가주 지역 경우에 앞으로도 그 영향권에 머물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남가주는 8일(목)과 9일(금)까지도 폭풍의 영향으로인해서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 내리는 양은 목요일부터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지금처럼 폭우가 하루 종일 내리는 방식이 아니라 소나기가 내리다가 멈추는 식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비 내리는 양이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폭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어서   쌀쌀하고 추운 날씨는 계속된다는 것이 국립기상청 예보다.

이런 가운데 Eastern San Gabriel 산악 지역에는 오늘(2월6일) 밤 10시까지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Eastern San Gabriel 산악 지역에서도 7천피트 이상 고지대에는 약 2~3피트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6천피트에서 7천피트 사이 Eastern San Gabriel 산악 지역에서는 2피트(24인치)에 약간 못미치는 20인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5천피트 이상 산악 지역에서는 8인치 정도 강설량이 예측됐다.

Western San Gabriel 산악과 14 FWY 만나는 지역은   오늘 밤 10시까지 겨울 폭풍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