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3일째 강세를 이어가며 6일동안 5일을 상승했다.
국채금리가 오르고 3주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줄어든 가운데 개장초 잠시 주춤했던 투자심리는 결국 사자 쪽으로 기울었다. 개장초 강세를 하락세로 뒤집었다 회복한 장은 평소보다 절제된 폭안에서 강세와 약세를 넘나들었다.
S&P 500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근소한 차이로 5천 포인트선을 돌파하지 못했다.
실적호조와 함께 3년 2개월만에 가장 크게 오른 날을 기록하며 1년 최고치에 도달한 DIS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하락한 다우종목들로 인해 DJ는 미미한 강세를 유지하는데 그쳤다.
또한 매그니피선트 7 주식들도 절반이나 하락하며 딱히 힘을 쓰지 못해 NASDAQ 역시 소폭 상승을 넘어서지 못했다.
한편 PYPL은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수익전망을 낮추며 11%넘게 떨어져 1년전에 비해 32% 폭락한 지점에서 여전히 헤메고 있는 암울한 모습을 나타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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