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2월) LA시에 내린 폭우량이 100억 갤런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LA시장실의 오늘(10일) 발표에 따르면 LA수도전력국이 집계한 지난달 폭우량은 1년 전 같은 달 보고된 85억 갤런보다 60% 많은 135억 갤런으로 나타났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지역사회에 좋은 소식"이라며 "빗물 유출수를 정화하고 보존하기 위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135억 갤런의 빗물은 거의 16만5천 가구에 1년 동안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 2만여 개를 채울 수 있는 물의 양과도 같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