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한국에서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또다른 폭로가 나왔죠?
*스포츠 동아,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부 선수들과 축협 직원이 카드 도박했다고 보도 “대회 직전 전지훈련 중 새벽까지 카드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 “일부 선수들과 대표팀 지원위해 파견된 축협 직원이 1월2일~10일 사이 도박” “UAE 아부다비 전지 훈련 기간 숙소에서 카드 도박한 것으로 파악돼”
2.근데 대회가 시작되기 전이었다는 점에서 그렇게까지 문제가 될 수있느거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죠?
*축구 대표팀, 물론 국가를 대표해 중요한 대회 출전했기 때문에 최선 다해야해 국민적 관심을 생각하면 허투루 행동해서는 안되는 것이 맞아 그렇지만 아무리 중요한 대회라고 해도 그 기간 동안에 일만할 수는 없어 사람이니까 휴식도 필요하고 여가를 즐기는 것도 인정돼야 각자 취미나 즐기는 것이 다르니 일부 선수들은 도박했을 것으로 보여 그렇지만 도박 좋아하지 않는 선수들은 다른 것으로 스트레스 풀었을 듯 이강인, 정우영, 설영우 등이 훈련 이외 시간에 탁구를 즐긴 것도 같은 맥락
3.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보도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축구 대표팀, 대회를 위한 전지훈련와서 도박했다는 점 누군지는 알 수없지만 얼마나 대회에 절실히 임했는지 의문이 드는 대목 도박위해서 개당 1,000원~5,000원 해당하는 칩 준비해 갔다는 내용 단순히 훈련과 단체생활의 스트레스를 푸는 정도 아니라는 것 도박하려고 작정하고 전지훈련 떠났다고 볼 수도 있어 협회 관계자, “협회 직원이 선수들과 새벽까지 노름했고, 판돈 걸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나쳤다고 생각한다” 다른 관계자, “판돈을 건 카드 도박이 아시안컵 앞두고 이뤄졌다” “금전적 이득도 봤으니 사행성 노름이라는 비판 피하기 힘들어”
4.이런 가운데 다음주 열리는 한국과 태국의 월드컵 예선 경기는 일단 보이콧이 실패한 모양새죠?
*대한축구협회, 오늘(3월13일) SNS 공식계정 통해 발표 3월21일(목) 태국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전 전석 매진됐다고 안내 “축구팬 여러분 성원 힘입어 전석 매진” *붉은 악마, 한국 국가대표 서포터즈, 공식 성명 발표, 보이콧 하지 않는다는 내용 “본질이 국가대표 응원에 있는데 보이콧하는 것은 붉은 악마 존재와 배치” “축구협회 잘못이다. 선수들이 응원받지 못할 이유는 없다”
5.어제(3월12일) PGA 투어 커미셔너가 기자회견을 갖고 LIV 골프 합병 관련 진행 상황을 언급했죠?
*제이 모너헌, PGA 투어 커미셔너, 어제 플로리다 주 Ponte Vedra Beach에서 기자회견 제50회 Players Championship 대회, 3월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열릴 예정 TPC Sawgrass에서 LIV 골프 관련해서 진행 상황에 대해서 언급 지난해(2023년) 8월 Atlanta에서 기자회견한 이후 7개월만에 기자들과 만나 6.PGA 투어 커미셔너가 전한 LIV 골프 관련한 새로운 소식은 무엇입니까?
*제이 모너헌, PGA 투어 커미셔너,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오랜만에 기자들에게 보고 LIV 골프 후원하는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 펀드와 협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언급 지난 3년간 LIV 골프 후원 사우디 국부 펀드로부터 30억달러 투자 방안 논의 PGA와 PGA 파트너들, 지난 1월에 야시르 알 루마얀 사우디 국부 펀드 총재 만나 7.그러면 언제 PGA 투어와 LIV 골프 합병 관련한 합의가 이뤄지는 겁니까?
*ESPN, 이제 LIV 골프측 다음 행보는 PGA 투어 정책위원회 선수 이사들과의 만남 집행부 만난데 이어서 PGA 투어 핵심인 선수들과 만나서 통합에 대해서 논의해야 타이거 우즈, 조던 스피스 등이 정책위원회 선수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상황 패트릭 캔틀레이, 역시 선수 이사 중 한명, “같은 바향으로 노를 젓는 것이 중요해” “모두가 함께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있는 기회를 잡은 것” 결국 PGA 투어 집행부와 선수 이사들이 생각이 같아야한다는 건데 지금 분위기는 어떤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까?
*제이 모너헌, PGA 투어 커미셔너, 선수들 지지를 받고 있다는 뉘앙스로 발언 “기본적으로 선수들에게 물어봐야할 질문이다” “선수들도 생각이 다를테니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내게 주어진 책임을 다할 생각이고 PGA 투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것이다” “그 부분에 있어서 선수 이사들 생각도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젠더 쇼펠레, 세계 6위 골퍼, “제이 모너헌이 PGA 투어 이끌 적임자인지 잘 모르겠다” “선수들의 신뢰를 전폭적으로 받기에는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제이 모너헌 사임을 요구했던 적도 있을 만큼 부정적 생각 강해
9.그런데 내일부터 열리는 Players Championship을 앞두고 예민한 질문이 나왔죠?
*PGA 투어, 내일(3월14일)부터 17일(일)까지 Players Championship 대회 그동안 세계 최고 골퍼들이 모두 참가했던 메이저급 해당하는 권위있는 대회 그렇지만 LIV 골프 출범 이후 많은 선수들이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불참 선수 늘어나 *기자들, “세계 골프팬들이 Players Championship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같지 않다” “존 람,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캐머런 스미스, 브라이슨 디섐보 등 참가 못해” “골프팬들은 더 이상 Players Championship을 최고 대회라고 생각하지 않아”
기자들 질문이 상당히 돌직구였는데 여기에 대해서 한 PGA 투어 선수가 아주 강력하게 얘기했죠?
*스카티 셰플러, 현재 세계 랭킹 1위, 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명 기자들의 팩폭(팩트 폭행) 질문에 물러서지 않고 강한 소신 밝혀 “골프팬들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는다고 화가 났다고 한다” “그런데 솔직히 아주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떠난 것이지 그들을 내보낸 것이 아니다” “돈을 받고 PGA 투어를 떠나고 싶은 선수들이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된다” “난 여기 앉아서 수억달러를 받지 말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그들의 삶에서 그것이 좋다면 돈을 받고 LIV 골프에서 플레이를 하면 된다” “그렇지만 내가 있고 싶은 곳은 PGA 투어 이 곳이고 난 이 곳에 있다” “LIV 골프가 하는 일은내 관심사도 아니고 어쩔 수없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