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어제 rally mode를 하루동안의 반짝 상승으로 끝내는 조짐을 보이며 엇갈린 등락으로 마감했다.
어제 부담스러웠던 소비자 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자극됐던 매수심리는 결국 버티지 못하고 가라앉았다.
개장초부터 엇갈린 장은 개장내내 혼조세이상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번에도 나홀로 약세를 모면한 DJ가 3일연속 오르는데 성공한 가운데 어제 3일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던 NASDAQ과 S&P 500은 어제 반등을 dead cat bounce로 만들 조짐을 나타냈다.
특히 이틀연속 10개월 최저치로 추락한 TSLA가 S&P 500 주식들 중 올해 가장 크게 떨어진 최악의 주로 뽑히며 위기감을 가중시킨 상황에서 내일 발표되는 생산자 물가지수와 소매판매지수를 앞두고 긴장감 역시 고조됐다.
한편 DLTR는 예상치에 못미친 부진한 실적결과에 이어 다음분기 그리고 올해 총 전망까지 싹다 낮추며 22개월만에 가장 크게 떨어진 3개월 최저치로 추락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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