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수영을 나갔다 실종된 남성의 시신이 오늘(20일) 아침 발견됐다.
LA카운티 인명구조대는 오늘 새벽 1시쯤 “친구가 파도에 휩쓸렸는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플라야 델 레이 인근 해변으로 출동했다.
인명구조원들은 보트와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오늘 아침 7시 30분쯤 익사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남성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로부터 북쪽으로 약 300야드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특히 인명구조대가 없는 늦은 시간대 수영을 자제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