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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서 경찰차 들이받은 머슬카 운전자, 대응사격 사살

롱비치에서 흉기로 무장한 채 머슬카를 몰고 경찰차를 의도적으로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사살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어제(20일) 밤 10시 쯤 파라마운트 인근 15900 블럭 인디애나 애비뉴에서 접근제한명령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용의자 수색에 나섰고 70년대 폰티악 벤추라 차량을 몰던 용의자를 롱비치의 다우니 애비뉴와 아르테시아 블러바드 교차로에서 발견했다.

경찰이 용의자 차량 뒤편으로 경찰차를 세우자 용의자는 빠른 속도로 후진 해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칼을 들고 차에서 내린 용의자는 경찰 대응사격에 숨졌다.

무장한 용의자는 35-4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