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조가 20년 동안 19센트에 판매해 온바나나 가격을 20% 인상한다.
트레이더 조는 한손에 19센트에 판매해 온 바나나 가격을 23센트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더 조 대변인은 기후 변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바나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바나나 가격은 파운드 당 62센트에서 64센트로 변동 폭이 크지 않았으며 현재 바나나 가격은 파운드 당 63센트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펜데믹 직격 당시 파운드 당 58센트에서 오른 가격이다.
이후 인플레이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바나나를 비롯한 식료품 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더불어 연방 농무부가 2024년 전체 식료품 가격이 2.9%에서 5.3% 오를 것이라 예상하며 소비자들의 우려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