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폭풍으로 비가 내리며 도로 곳곳에 팟홀(도로 패임)이 생겨난 가운데 패사디나 지역 210번 프리웨이에서는 어제(31일) 팟홀로 차량 10대 이상의 타이어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ABC7 보도에 따르면 210번 프리웨이 서쪽방면, 마드레 스트릿 출구 부근에서는 여러개의 팟홀들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CA주 교통국 칼트랜스는 팟홀 관련 신고전화 최소 9건을 받았다.
이에 칼트랜스는 어제 오후 2시쯤 일대 SigAlert을 발령하고 직원들을 보내 복구작업을 벌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부 차량들은 이미 팟홀을 지나다 차량 타이어가 파손됐다.
적어도 차량 12대 이상이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 갓길에 멈춰세웠다고 ABC7은 전했다.
오늘(1일) 새벽, 문제의 팟홀들은 모두 메워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