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민들은 이달(4월) 유틸리티 요금 부담이 줄게 됐다.
CA주정부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Cap-and-Trade’ 프로그램으로 기후 크레딧(Climate Credit)을 받는데 따른 것이다.
어제(1일) 개빈 뉴섬 CA주지사 발표에 따르면 CA주정부는 전력 사용 소비자를 위해 16억 달러, 천연가스 사용 소비자를 위해 10억 달러, 그리고 스몰 비즈니스를 위해 1억 6천만 달러 등 총 27억 달러 정도에 달하는 크레딧을 제공한다.
각 크레딧은 32~175달러 사이로, 주민들은 이달 평균 146달러 크레딧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남가주에서는 남가주에디슨사(SCE) 고객 86달러 크레딧, 남가주 개스컴퍼니(SoCalGas) 고객 약 73달러 크레딧을 받을 전망이다.
주민들은 신청을 하지 않아도전기 요금 또는 가스 요금 고지서를 통해자동으로 크레딧을 받게 된다.
오는 10월에도 CA주민들은 또 한차례 기후 크레딧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