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코비나 지역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명이 다쳤으며, 30명은 임시 거처에 머무르고 있다.
LA카운티 소방국은 어제 오후 2시 15분쯤 신고를 받고 약 100명의 소방관들이 2등급 화재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국에 따르면 1100 블럭 노스 콘웰 애비뉴에 위치한 3층 높이 아파트 건물에 불이 나 3층에서 심한 연기가 났으며 10개 유닛들이 영향을 받았다.
불은 3시쯤 진압됐다.
이번 화재로 10명이 경상에서 중상을 입었는데, 이들은 모두 연기에 의한 부상이었다고 소방국은 설명했다.
부상자 10명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번 화재로 10개 가정, 모두 30명이 임시 거주시설로 옮겨졌다.
소방국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