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에 따르면 어제(5월31일) 저녁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을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았다.
이로써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은 5억 6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등 당첨금 5억 2,200만달러를 놓고 어제 저녁 실시된 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4, 11, 23, 33, 49 그리고 Mega Number 23이었다.
이 6자리 당첨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 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맞춘 복권은 CA 주에서 한장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남가주 San Bernardino County에 있는 Chino Hills의 한 주유소에서 5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이 한장 판매된 것으로 발표됐다.
이 5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을 판매한 주유소는 3260 Chino Ave.에 위치해 있다.
이 Chino Hills에서 나온 5자리 숫자 복권 소지자는 당첨금으로 50만 8,408달러를 받게 된다고 CA 복권국이 밝혔다.
통상 5자리 숫자를 맞추는 복권은 당첨금이 100만달러지만 CA 주는 복권 판매량, 당첨자 숫자 등에 따라서 당첨금이 달라지는 이른바 Pari-Mutuel Basis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1등 Mega Millions 당첨복권이 판매된 후 어제까지 19번 연속으로 추첨에서 1등 복권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서 전국 45개 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Mega Millions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이다.
다음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은 6월4일(화) 저녁에 진행되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약 5억 6,000만달러로 예상되는데 수수료와 세금 등을 제외하고 실 수령액은 2억 5,840만달러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