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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배우 조나단 터커, 괴한 침입한 행콕팍 주택 이웃 구조

헐리웃 배우가 위급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Los Angeles Magazine은 이틀 전이었던 지난 2일(일) 저녁에 영화와 TV에서 전천후 활약 중인 조나단 터커(Jonathan Tucker)가  이웃 저택에 낯선 사람이 들어 다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고 용기있는 행동으로 아이들을 비롯해서 이웃을 구해내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Los Angeles Magazine에 따르면 2일 일요일 저녁 6시30분쯤 Hancock Park에 거주하고 있는 배우 조나단 터커가 자택에 있다가 이웃집에 처음보는 낯선 사람이 들어가는 것을 우연히 목격했다.

직감적으로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한 조나단 파커는 지체없이 911에 전화해 침입자가 이웃집에 들어갔다고 신고했다.

그리고 자신의 집을 나가 이웃집으로 가서 살펴봤는데 침입자가 들어간 후에 문이 활짝 열려있었다.

조나단 파커는 망설이지않고 이웃집 안으로 뛰어들어갔는데 겁에 질려 서 있는 여자아이와 마주쳐 그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이웃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자신의 부인에게 여자아이를 맡긴 조나단 파커는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

다시 이웃집 안으로 뛰어들어간 조나단 파커는 갓난아기를 든 여자아이의 엄마를 찾아낼 수있었다.

갑자기 나타난 침입자 때문에 공포에 사로잡혔던 엄마는 조나난 파커 덕분에 갓난아기를 안고 밖으로 탈출할 수있었다.

이렇게 조나단 파커가 두차레나 들어가 여자아이와 엄마, 갓난아기 등 이웃집의 3명을 구해낸 이후 LAPD가 출동해 집안을 수색했다.

헬기까지 동원한 LAPD는 집안에서 괴한을 찾아내 체포했다.

이웃에 침입했다가 체포된 괴한은 구치소에 수감됐는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신감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Los Angeles Magazine이 인터뷰를 요청하자 조나단 터커는 코멘트를 원한다면 LAPD에 연락하라며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조나단 터커는 경찰관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매일같이 하루에도 여러차례 목숨을 걸고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나단 터커는 TV 시리즈 ‘Kingdom’으로 잘 알려졌고 영화 ‘The Ruins’, ‘Hostage’ 등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