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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폭염 경보 발령..건강 유의해야

남가주에 오늘(5일) 폭염이 찾아오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앤텔롭 밸리와 앤텔롭 밸리 풋힐 지역에 오늘 오전 10시부터 내일(6일) 저녁 8시까지 폭염 경보(excessive heat warning)를 발령했다.

경보가 발령된 일부 지역은 기온이 최고 107도까지 오를 수 있다.

더군다나 밤에도 높은 기온은 떨어지지 않아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기상청은 폭염 경보가 발령된 곳 주민들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은 수분을 수시로 충분히 섭취하고 가능하면 시원한 실내에서 생활할 것을 권고했다. 

야외로 나갈 때는 통풍이 잘되는 얇은 옷차림을 하며 상대적으로 덥지 않은 이른 새벽이나 저녁 시간대 활동하는 등 각별히 주의할 것을 국립기상청은 당부했다.

국립기상청은 또 이처럼 더운 날엔 차량 안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두고 내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