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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평균 기대수명 77.93세 달해

중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77.93세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건강지표는 전 세계 중고소득 국가 중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고 중대 만성질환에 따른 조기 사망률도 세계 평균치보다 낮아졌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중국이 치료의 어려움과 비싼 진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중국행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덕분에 관련 정책 체계가 기본적으로 구축되고 리스크도 효과적으로 통제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건강중국행동에 포함된 '전 국민 체력단련 캠페인'도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체력단련 상시 참가자 비율은 37.2%로 2014년보다 3.3%포인트 높아졌으며 국민체력측정 표준 합격률도 90.4%에 달했다.

한편, 중국 국가체육총국 관계자는 국가체육총국과 재정부가 매년 10억 위안(약 1950억 1000만 원)에 육박하는 보조금을 투입해 현재 2100여 개의 저비용 또는 무료개방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