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밀리언스 복권 역대 아홉번째로 높은 잭팟이 일리노이주에서 터졌다.
5억 6천만 달러가 걸린 메가밀리언스 어제(4일) 추첨에서 6자리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티켓은 일리노이주에서 판매됐다.
당첨자는 일시불 수령을 선택하면 세전 2억 6천 4백만 달러를 받게 된다.
메가 넘버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맞춘 2등 티켓은 전국에서 2장이 나왔는데, 그 중 한장은 남가주에서 판매됐다.
CA주 복권국에 따르면 웨스트 코비나 지역 1915 웨스트 샌버나디노 로드에 위치한 리커스토어(Keg Liquor)에서 2등 티켓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2등 티켓의 당첨금은 28만 5천 828달러다.
메가 넘버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번호를 맞춘 티켓의 경우 타주에서는 보통 백만 달러를 받는 편이지만, CA주의 경우 복권 판매와 당첨자 수 등에 따라 당첨금이 결정되는 방식(pari-mutuel basis)으로 당첨금이 결정된다.
또다른 2등 티켓은 메릴랜드 주에서 판매됐다.
다음에 열리는 오는 7일 금요일 추첨의 당첨금은 2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