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owntown에서 3인조 무장강도단이 검거됐다.
LAPD는 지난 25일(화) 오후 5시15분쯤 LA Downtown 한 업소에 무장강도단이 나타나 범행을 벌이고 있다는 911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즉각 출동한 LAPD는 300 South Wall St. 부근 한 업소에 도착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강도단은 범행을 저지르고나서 업소를 빠져나가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경찰은 강도단이 업소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인근 지역을 통제하고 작전에 들어가 강도들을 검거했다.
검거한 강도단은 모두 3명으로 무장한 상태였다.
경찰은 3인조 강도단이 자동차를 타고 업소 앞에 도착해 권총, 산탄총 등을 가지고 내려 곧바로 안으로 들어가 위협했다고 전했다.
당시 업소 안에 있었던 주인이 이 광경을 CCTV를 통해 보고 곧바로 911에 전화해서 강도가 나타났다고 신고했다.
3인조 강도단은 총으로 업소 종업원들을 위협해서 현금을 비롯해 여러가지 물품 등을 강탈했고 심지어 고객들의 돈까지 빼앗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인조 강도단은 돈과 물건 등을 강탈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경찰관들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기 때문에 도주하는 과정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3개의 권총과 피해자들의 각종 물건과 현금 등을 찾아내서 3인조 떼강도 범행의 증거로 압수했다고 설명했다.
LAPD는 체포한 3인조가 루이스 페랄타(41)와 제이콥 알라콘(25), 대미언 모랄레스(44) 등이라고 3명 무장강도들의 이름과 나이 등을 공개했다.
이 들 3명은 모두 강도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는데 대미언 모랄레스는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사설 경비원에 의해서 전기총을 맞고 부상당했다.
대미언 모랄레스는 병원에서 부상에 대한 치료를 받고 구치소로 후송돼 수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주범인 대미언 모랄레스와 루이스 페랄타에게는 각각 120만달러씩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공범인 제이콥 알라콘의 보석금은 15만달러다.
LAPD 조사 결과 루이스 페랄타와 제이콥 알라콘은 지난 12일(수)에도 무장강도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LAPD는 이 들 3인조 강도단 관련해서 제보도 받고 있는데 피해자나 목격자는 1-213-833-3750으로 전화하면 된다.
근무 외 시간이나 주말에는 1-877-527-3247로 제보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