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6월 1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1.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시절의 범프 스탁, 즉 자동 연사장치의 금지 규정을 폐기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2017년 라스베가스 총기난사사건과 같은 총기 비극을 줄이기 위한 트럼프 시절의 총기규제 조치마저 폐기돼 총기규제는 더욱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알콜 중독으로 형을 잃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약 중독 당시 총기를 불법 소유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의 상황에 중독 문제에 대해서는 이례적으로 동병상련의 심정을 표했다.

3. 오는 11월 대선 투표에 참여햘 의향이 있는 CA유권자는 78%로 조사된 가운데 한인의 경우 그 비율은 절반에 못 미쳐, 아시안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연방 하원이 주한미군 현 수준 규모 유지를 포함한 8천 952억 달러 규모의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을 처리했다. 이 안에는 주한 미군 2만 8천 500명 유지와 북한, 이란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부터 미 본토를 보호하기위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축 항목 등이 포함됐다.

5. 미국에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AI 인공지능에 대해 젊은층은 절반이나 사용한적이 없거나 전혀 모른다 고 대답해 아직 활용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거의 매일 AI 인공지능을 접하거나 활용하고 있다는 미국 젊은 층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세계 양대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과 에어버스가 최근 제작한 항공기에 위증서가 위조된 티타늄을 부품 자재로 사용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방항공청이 조사중인 가운데 중국 업체 관여 가능성이 제기됐다.

7. 첫 유인 시험 비행에서 국제우주정거장 ISS도킹에 성공한 연방 항공우주국 NASA와 보잉사의 우주캡슐 CST – 100스타라이너가 수 차례 연기 끝에 지구 귀환을 추진한다. 8. CA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주행보조 기능을 작동 시킨 상태의 테슬라 차량이 점멸등을 켠 차량에 충돌하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연방 교통당국이 조사를 벌여 테슬라 측이 대대적인 리콜을 실시한 뒤에도 비슷한 사고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것이어서 운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9. LA시가 교통 혼잡과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욕시에서 도입할 예정이었던 ‘교통 혼잡세 부과안’에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혼잡세’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를 통과할때 운전자가 매일 일정 금액을 지불한다는 내용이 골자인데 여론이 동조할지는 미지수다.

10.최근 2년간 LA카운티에서 이뤄진 주택 구매가 지난 37년 중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보다 낮은 수준으로 일반 주민은 구매 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주택 가격과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시장 냉각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여실히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11.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중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지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을 포기하면 즉시 휴전하고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2.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히틀러가 하던 것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며 휴전 조건 제안을 믿어서는 안된다고 일축했다.

13.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고속열차 KTX를 처음으로 외국에 수출하게 됐다.

14.더불어 민주당이 법사위를 단독 소집해 채 해병 특검법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이때 이시원 전 대통령실 비서관과 이종섭 전 국방 장관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15. 의사협회가 다가오는 화요일 총파업을 선언하고 대형 병원의사들이 집단 휴진을 예고했다. 그런데 집단 휴진에 참여하겠다고 신고한 병원과 의원은 전체에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