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측은 일주일간 브렌트우드 자택에서 머문 해리스 부통령이 결과가 빨리 나오는 신속(Rapid) 검사와 PCR 검사에서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완전 접종에 더해 2차례의 부스터 샷 까지 접종했지만 돌파 감염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어떠한 증상도 없었던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인해 격리와 함께 관저에서 업무를 이어나간다는 설명이다.
또 연방 질병 통제 예방센터 CDC 지침에 따르며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백악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측은 밝혔다.
최근 일정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 또는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는 밀접 접총이 없었다.
한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Doug Emhoff)는 지난 3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