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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 LA 자택 도난 피해 입은 것으로 드러나

최근 LA 지역에서 강절도 사건이 자주 일어나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는 가운데 NBA 선수 집에 도둑이 들어 거액의 보석을 가져갔다.

연예 스포츠 소식 전문지 TMZ는  NBA 선수 테일런 호튼-터커의 LA 자택에  얼마전 도둑이 들었다고 어제(6월23일) 보도했다.

TMZ에 따르면 지난주 초에 테일런 호튼-터커는 LA에 있는 자택에 도둑이 들어 귀중품을 도난당했다.

테일런 호튼-터커 집에서 도난당한 귀중품은 보석으로 약 17만달러 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APD는 테일런 호튼-터커 자택의 CCTV 영상을 확보했는데 그 영상에는 도둑이 집안으로 들어가 절도 행각을 벌인 장면이 담겼다.

도둑은 보석을 훔친 후 집의 뒷 담장을 넘어서 사라졌다.

절도범이 들어와 보석을 훔치며 범행을 벌인 날 테일런 호튼-터커는 LA 자택에 있지 않았다.

도망간 절도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은 가운데 LAPD가 계속해서 영상 속 용의자 행방을 쫒고 있는 상황이다.

테일런 호튼-터커는 2019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LA 레이커스에 의해 지명된 후 2022년까지 활약했는데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한 버블 단축 시즌 때 우승 멤버다.

이후 2022년 8월에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 돼 현재는 유타 재즈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LA에 있는 스포츠 스타들 자택은 강절도범들의 타겟이 돼 몇몇 선수들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2023년)에는 LA 다저스 일부 선수들이 집에 강도를 당하거나 자동차 타이어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올해(2024년) 들어서도 이같은 상황은 계속돼 LA 클리퍼스 센터 이비카 주바치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서 롤렉스 시계를 가져간 일이 일어났고 GS 워리어스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은 2022년에 Super Bowl을 직접 보기위해 SoFi Stadium을 찾았는데 이 때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어 약 100만달러를 훔쳐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