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유권자들은 오는 11월 선거에서 노숙자 서비스 기금 마련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에 대해 투표하게 된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어제(25일) 노숙자 서비스 기금 마련을 위한 판매세 인상안에 대해 검토하고, 이 방안을 오는 11월 선거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유권자들은 오는 11월 5일 선거에서 오는 2027년 만료될 예정인 기존 발의안 H를 폐지하고 판매세를 무기한 0.5센트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투표하게 될 전망이다.
판매세 0.25센트 인상한 발의안 H를 대체하는 만큼, 확정될 경우 판매세는 지금보다는 0.25센트가 더 높아지는 셈이다.
이 경우 LA카운이 일부 도시들은 판매세가 10%에 육박하거나 그 이상에 달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