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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장녀를 고급 사립학교 보내기 위해서 이사 결정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이사할 예정이다.

DailyMail.com 등 주요 언론들은 개빈 뉴섬 주지사가 Marin County 지역으로 새 집을 얻어 이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Sacramento 교외에 6개 침실이 있는 370만달러 저택에서 살고 있는 개빈 뉴섬 주지사가 Marin County로 이주하는 것은 자녀 교육 때문으로 알려졌다.

부촌의 고급 사립학교들이 많은 Marin County로 이주해 자녀들을 사립학교에서 교육받게 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4자녀 중 장녀인 몬테나 뉴섬을 The Bronson School에 입학시킬 것으로 보인다.

명문 사립학교인 The Bronson School은 1년 등록금이 6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때문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Sacramento에서 90여 마일 정도 떨어진 Marin County로 이사하는 것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현 Sacramento 저택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자신과 부인 제니퍼 시벨 뉴섬은 앞으로 이사를 하게되면 1주일에 며칠은 Sacramento 예전 주택에서 생활하고 며칠은 Marin County에서 거주하는 방식으로 살아갈 전망이다.

자녀 4명은 학군이 좋은 Marin County에서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개빈 뉴섬 주지사가 이번에 Marin County로 자녀들을 이사시키는 것에 대해 2028 대선을 앞둔 사전정지 작업이라는 분석이 많다.

즉 2027년 1월 임기가 끝나는 개빈 뉴섬 주지사는 2028 대선에 도전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민주당에서 가장 강력한 대권주자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자신의 정치적 행보로 인해서 자녀가 한창 교육받아야 하는 시기에 영향을 받을 것을 우려해 대학 진학 때까지 사립학교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있도록 Marin County로 이사하는 것이라고 정치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S.F.에서 태어나 자란 후에 미국 전체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인 Marin County로 이사했다. 

개빈 뉴섬과 부인 제니퍼 시벨 뉴섬 모두 Marin County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서로를 알게됐다.

장녀 몬태나가 입학할 The Bronson School이 위치한 지역은 중간가구 평균소득이 25만달러이고 주택평균가격이 160만달러다.

CA 주 주택평균가격의 2배에 달할 정도로 최고 부촌 지역이다.

개빈 뉴섬 부부는 몬태나를 비롯해서 헌터, 브루클린, 더치 등 슬하에 4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