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조지가 떠나자 LA 클리퍼스가 곧바로 전력을 보강했다.
ESPN은 LA 클리퍼스가 FA 포워드 데릭 존스 Jr.(27)와 3년간 3,0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UNLV 출신으로 6’6” 신장의 데릭 존스 Jr.는 지난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뛰면서 플레이오프에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이 NBA 결승까지 오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플레이오프에서 주가를 높은 데릭 존스 Jr.는 오프 시즌에 FA로 풀리면서 많은 팀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폴 조지가 떠난 LA 클리퍼스와 계약하며 이적했다.
데릭 존스 Jr.는 포워드로서 신장이 크지는 않지만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NBA 탑급 수비수로 떠올랐다.
공격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력으로 팀에 대한 공헌도가 높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A 클리퍼스는 비록 폴 조지가 FA로 팀을 떠났지만 카와이 레너드, 제임스 하든, 이비카 주바치, 러셀 웨스트브룩, 노먼 파월, 테렌스 만 등 많은 선수들이 공격에서 필요한 득점을 할 수있다고 보고 있다.
카와이 레너드와 데릭 존스 Jr.의 포워드 수비력은 폴 조지가 있을 때보다 오히려 더 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A 클리퍼스는 좀 더 젊어지고 공수의 조화를 갖춘 팀으로 다음 2024-25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