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타운 인근서 경찰, 도난차량 용의자에 총기 발포

오늘(10일) 오후 LA한인타운 인근에서 도난 의심 차량과 추격전을 벌이던 경찰이 용의자를 향해 총격을 가하는 일이 보고됐다.

이스트LA지역에서 시작된 추격전은 한 시간 가량 이어지다 오후 2시 45분쯤 벌몬 애비뉴와 베니스 블러바드 인근에서 끝이 났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요원 최소 1명이 용의자 또는 도난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총격을 받은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용의자는 차량을 강탈하고 경관을 폭행한 혐의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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