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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폭염 주말에도 계속된다

남가주 일대 한여름과 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6일) 해안가 일대 기온이 80도대에서 90도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밸리와 사막 지역 기온은 85도에서 100도 사이로 전망된다.

이번 주말까지 더위가 이어지는 것은   산타애나 바람의 영향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주 계속된 산타애나 돌풍은 오늘 아침 시속 20~35마일로 줄어들었고 내일이면 시속 10~20마일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주말이 지나 다음 주에는 더위가 한풀 꺾여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낮 시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볍고 밝은 색상의 옷을 입을 것을 권고했다.

카페인과 알콜을 피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도 함께 당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