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주택, Affordable Housing 관련해서 한 여성이 사기 혐의로 Glendale에서 체포됐다.
Glendale 시 당국은 지난 9일(화)에 한 여성이 저렴한 주택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일련의 사기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검거됐다고 밝혔다.
검거된 사람은 North Hollywood에 거주하는 47살 시마 카라페티안이라는 여성이다.
시마 카라페티안은 글렌데일 주택국 직원으로 가장해 피해자들에게 저소득층 주택과 섹션 8 주택 바우처 대기자 명단에서 순위 조정을 약속하며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글렌데일 경찰국에 따르면 시마 카라페티안은 주로 공공 지원 사무소나 지역 비영리 지원 기관 관계자로 꾸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접근해 신뢰를 얻어서 범행을 저질렀다.
이번 사기는 올해(2024년) 4월에 처음으로 발견됐는데 시마 카라페티얀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가지고 더 많은 피해자들을 유인했다는 의혹도 함께 발견됐다.
조사 과정에서 시마 카라페티안이 2021년 이후로 최소 11명의 피해자로부터 돈을 챙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시마 카라페티안은 5월 23일에 체포된 이후, 사기 혐의로 7건의 절도 혐의와 노인 학대 혐의로 4건의 기소를 받았다.
시마 카라페티안은 현재 4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채 구금 상태에 있다.
글렌데일 주택국은 시마 카라페티안처럼 돈을 대가로 저소득층 주택 지원을 약속하는 사람이 접근하면 그 요청을 무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저소득층에 대한 저렴한 주택 지원을 거리에서 낯선 사람에게서 받을 수 있다고 믿지 말라는 것이다.
글렌데일 경찰국은 사람들에게 사기를 발견하면 핫라인 1-818-548-6442로 신고하거나 이메일 section8fraud@glendaleca.gov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