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LA지역 수사기관들 경계태세 강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주말 팬실베니아 주에서 유세 중 피격당한 사건이 발생하자 LA 지역 수사기관들도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도미닉 최 LAPD 임시국장은 어제(14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LAPD가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LA시에 위협이나 연관성은 없다면서도 LA 치안을 보장하기 위해 연방 기관들과 계속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임시국장은 우리는 이러한 폭력을 규탄하고 용납할 수 없으며, 미국에서는 설 자리가 없음을 상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도 비슷한 입장의 성명을 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관련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LA카운티 지역사회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연방 그리고 지역 기관들과 노력하고 있다고 X를 통해 전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순찰력을 증강했다며 현재로선 LA카운티에 구체적이거나 신뢰할만한 위협은 없다고 했다.

롱비치 경찰국도 순찰 경찰을 늘린 상태라며 수상한 점을 발견하면 반드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