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를 포함한 LA시 공무원들의 급료가 시간당 10센트씩 체불되는 상황이 수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시스템이 직원들의 급여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KNX 뉴스는 급여 대부분이 시간당 10센트씩 체불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LAt시는 지난 2020년 오래된 급여 체계를 ‘PaySR’이라는 개선된 시스템으로 변환하기 위해 약6천2백만달러를 합의했다.
시 관계자들은 당초 지난 2021년 12월 말 시행을 목표로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기타 어려움 등으로 ‘단계적 출시’를 승인했다.
프로젝트의 1단계는 지난 2022년 5월에 시작됐고 2단계는 지난해(2023년) 12월에 출시됐다.
2단계에는 직원들의 근태를 추적하는 관리 시스템이 도입됐지만 운영하는 데 문제를 겪고 있어 지난달(6월)로 시행이 연기됐다.
그리고 오늘(16일) 아침 팀 맥오스커(Tim McOsker) LA 15지구 시의원이 급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특별 회의를 소집했다.
맥오스커 시의원은 임금 체불 등 새로운 시스템 전환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케네스 메지아(Kenneth Mejia) LA시 회계 관리자에게 답변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