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동안 법원의 기록을 이용할 수없게 됐다.
LA 카운티 지방법원(Superior Court)은 어제(7월19일) Ransomware 공격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컴퓨터 사용자의 파일을 담보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 바로 Ransomware다.
쉽게 말해서 Ransomware라는 해킹 공격을 받은 것인데 해커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사이트를 복구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LA 카운티 지방법원의 경우 최소 수십만여명 Data가 외부로 유출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일단 법원은 내부 네트워크 시스템을 비활성화 상태로 해놓았다.
이번 LA 카운티 지방법원 Ransomware 공격에 대해서 경찰이 나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법원 사용자들 Data가 손상됐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A 카운티 지방법원 Ransomware 공격을 조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전세계 기술 중단 사태를 촉발시킨 CrowdStrike 업데이트 오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일단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CrowdStrike는 누군가가 컴퓨터 시스템이나 Data에 대해서 Access를 암호화하고 차단해 지불이 이뤄질 때까지는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Ransomware 공격을 할 때 해당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다.
LA 카운티 지방법원은 공식 성명을 통해서 내부 네트워크 시스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비활성화 상태로 해놓았기 때문에 이용할 수없다고 밝혔다.
그래서 이번 주말 동안 LA 카운티 지방법원은 내부 네트워크를 계속 오프 라인 상태에 놓아두고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법원은 어떤 네트워크 시스템이 비활성화됐는지 구체적으로 그것이 무엇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LA 카운티 지방법원 온라인 네트워크를 검색하면 배심원 포탈 등 여러 섹션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