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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캠페인 공동의장, 해리스 부통령 지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포기 발표와 캐멀라 해리스 부통령 공식 지지 선언 이후 바이든 캠프도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캠페인 공동의장인 크리스 쿤스 연방상원의원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나선 것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델라웨어 주에서 3선의 연방상원의원인 크리스 쿤스 공동의장은 실질적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후계자라는 점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 표명의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크리스 쿤스 공동의장은 캐멀라 헤리스 부통령을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라고 표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7월21일) 대선 출마 포기를 선언하면서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밝힌 것에 대해 민주당에서 가장 존경받는 원로 지도자로서 나아갈 방향을 분명하게 밝힌 것이어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캐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꺾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유산을 이어받아 국정을 이끌기를 기대했다.

크리스 쿤스 공동의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오늘 결정에 대해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국가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이 물러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를 자신보다 우선시한 모습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평생 공직자로서의 삶을 보여준다고 크리스 쿤스 공동의장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