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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십대 소녀 실종 엿새뒤 발견, 가출 소동이었나

지난 16일 몬트레이 팍 지역에서 실종된 올해 15살 소녀가 무사히 된 가운데 행방불명 됐던 정황이 주목받고 있다.

차오가 실종되기 하루 전(15일) 부친의 집에서 머무르며  양육권을 갖고 있는 모친의 집으로 가길 거부했던 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차오의 부모님은 이혼 뒤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양육권은 모친이 갖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에서는 차오를 데려가기 위해 경찰이 모친과 함께 부친의 집을 방문했고 이에 차오는 흐느끼며 모친이 자신을 해치고 있기 때문에 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다음날(16일) 차오는 부친의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떠난 뒤 행방불명됐고 사실은 차오가 모친의 집이나 기타 다른 시설에 가지 않기 위해 가출한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실종 당시 차오가 이모의 집을 가는 도중 실종됐다며  지역 사회의 도움을 청했던 모친의 모습이 인터넷 상에서 도마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