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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라 해리스 前 연인, 조 바이든 대통령 하야 촉구

민주당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하야 요구가 나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즉각적으로 사임해서 대통령 직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같은 과격한 주장을 하고 나선 사람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과거 연인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S.F. Standard와 인터뷰를 한 윌리 브라운 前 S.F. 시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고 나선 인물이다.

윌리 브라운 前 S.F. 시장은 1990년대 중반 카말라 해리스 당시 검사와 데이트를 하면서 연인이 된 사이였다 

윌리 브라운 前 시장은 경험과 인맥 등을 동원해 카말라 해리스가 정치인이 되는 등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 브라운 前 시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바란다면 즉각 대통령직에서도 물러나야한다고 말했다. 

그럴 경우 카말라 해리스가 부통령으로서 대통령 직을 승계해서 대통령이 된다는 설명이다.

그러면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前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윌리 브라운 前 시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 결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윌리 브라운 前 시장은 민주당이 전폭적으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들어서 많은 의원들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각에서는 미니 경선을 통해 대선 후보를 선출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윌리 브라운 前 시장은 그런 생각들이 있는한 하나가 되기 힘들다며 민주당이 분열될 경우에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승리가 그만큼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토론하면 많은 사람들이 진가를 알게될 것이며 남녀 성별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