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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판다 익스프레스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

LA카운티 소재 판다 익스프레스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은 랭캐스터 44411 밸리 센트럴 웨이(44411 Valley Central Way)에 위치해 있고, 바이러스는 식당에 근무하는 식품 취급업자에게서 발견됐다.

보건국은 지난 7월 21일~8월 4일 랭캐스터 판다 익스프레스를 찾은 고객들에게 A형간염 백신을 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다만 이전에 A형간염 백신을 접종받았거나, A형간염에 감염됐던 사람은 새로 백신을 접종 받지 않아도 된다.

무료 A형간염 백신은 화~금요일 오전 8시~오후 4시30분 앤텔로프 밸리 헬스 센터(Antelope Valley Health Center, 335 East Avenue K 6 B)에서 제공된다.

백신은 병원이나 약국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보건국은 “백신을 1회 접종 받으면 안전한 수준의 항체가 생기지만, 1회 접종 후 6개월 내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감염된 사람의 배설물과 접촉한 음식, 음료, 물건을 입 안에 넣으면 전염되고, 전염성이 대단히 높다.

대표적인 증상은 열, 구토, 피곤함, 복통, 관절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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