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프랑스 파리에서 2024 하계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4년 뒤인 2028년 올림픽과 페럴림픽을 개최하는 LA시에서도 준비가 한창이다.
알렉스 파디야 연방 상원의원은 오는 2028년 LA올림픽과 페럴림픽을 앞두고 대중교통을 포함한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연방 보조금 2억 달러 지원을 추진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버스 임대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올림픽 개최를 4년 앞둔 LA시의 버스 임대 프로그램은 지난 1996년 애틀란타 하계올림픽과 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 올림픽에서 진행됐던 프로그램을 모델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디야 연방 상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2028 LA올림픽과 페럴림픽을 위한 교통 인프라 강화가 지속되어야 한다며 2억 달러 지원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올림픽은 미국을 알리는 큰 기회라는 점에서 LA시 혼자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짚었다.
이 때문에 연방 정부와 LA시, 교통 관계 부처 모두가 2028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함께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파디야 상원의원은 밝혔다.
한편, 알렉스 파디야 연방 상원의원은 캐런 배스 LA시장, 2028 LA 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과 함께 현재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