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이번 주말 곳곳에서 음주운전(DUI)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한다.
LAPD는 오늘(26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바노웬 스트릿/카노가 애비뉴와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유뱅크 애비뉴 교차로에 각각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음주운전자를 적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일(27일)은 같은 시간대 임페리얼 하이웨이와 메인스트릿 교차로에 체크포인트가 설치되며 오후 5시부터 다음날(28일) 새벽 1시까지는 한인타운 인근 램파트 지역 순찰을 강화한고 LAPD는 덧붙였다.
LAPD는 집중단속 지역이나 체크포인트 설치 장소와 시간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언제, 어디서든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지말 것을 당부했다.
LAPD에 따르면 술이나 마약뿐만 아니라 마리화나 또는 처방약과 의약품에 취해 운전대를 잡는 것도 불법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또 경찰은 DUI혐의로 처음 기소된 운전자는 평균 1만3천500달러의 벌금 또는 과태료와 함께 면허 정지를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