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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밤 수영’, 헌팅턴 비치서 10대 실종

헌팅턴 비치에서 수영을 하던 10대 소년이 실종돼 연방 해안 경비대(U.S. Coast Guard)가 수색에 나섰다.

해안 경비대는 어제(28일) 밤 9시쯤 헌팅턴 스트릿과 트윈 돌핀 드라이브(Twin Dolphin Dr) 중간에 있는 라이프가드 타워 11 인근 바다에서 올해 15살로 추정되는 소년이 실종됐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신고자는 소념과 함께 바다 수영에 나섰던 사람으로 같이 물 속으로 들어갔지만 혼자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과 해안 경비대가 헬리콥터를 동원해 공중과 육지, 그리고 물 속에서 수색을 펼쳤지만 소년을 찾지 못했다.

해안 경비대는 소년이 실종된 당시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이안류를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색작업을 계속새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