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 창문에 누군가 돌을 던지는 일이 발생했다. 올해(2024년)만 두 번째다.
정확히 언제 피해를 입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지난 26일 미셸 박 스틸 의원 사무실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사이프레스에 있는 사무실 창문에 누군가 돌을 던져 창문이 깨졌고 올해만 두 번째 같은 일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스틸 의원 사무실은 성명에서 이 같은 피해가 시위대로부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의회 연설에 참석하지 말라는 요구의 전화가 수십 통 걸려온 뒤 일어났다고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스틸 의원 사무실은 지난 1월에도 반달리즘 피해를 입었다. 당시 하마스 지지 시위대가 스틸 의원 사무실로 몰려가 소리를 지르고 친 하마스 서적으로 반달리즘 피해를 입혔다.
성명에서 스틸 의원은 "어떤 종류의 폭력도 설자리가 없고, 폭력은 내가 남가주 주민들을 위한 일이라고 믿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이프레스 경찰국은 현재 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