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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파크 산불’, LA 면적보다 더 많이 태웠다

북가주 파크 산불이 발생한지 1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CA주 역대 6번째로 큰 산불로 기록된 가운데 산불로 LA 면적보다도 더 많이 전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Cal Fire에 따르면 어젯밤 파크 산불로 37만 3천 357에이커가 전소됐으며 진화율은 14%에 그치고 있다.

전소 면적은 583스케어 마일로 LA시 면적(502.7스케어 마일)보다도 크다.

또 샌프란시스코와 비교하면 무려 12배 이상, 그리고 로드 아일랜드 주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면적이 불탄 것이다.

파크 산불은 뷰트와 플루마스, 섀스타 그리고 테하마 등 4개 카운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까지 165채 건물들이 소실됐으며 다른 4천 2백채는 산불 위협을 받고 있다.

산불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