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주민들은 오늘(30일) 밖에 나갈 때 선크림을 꼼꼼히 바를 것이 권고된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LA지역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은 수준인 11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
LA 지역 자외선 지수는 오늘 오전 11시에 9가 되고, 낮 12시에 11에 이르러 오후 1시까지 11을 지속할 전망이다.
낮 2시에도 LA지역 자외선 지수는 10에 머무는 등 강력한 자외선이 방출되다가 오후 3시가 되면 8로 다소 떨어지고 오후 4시에는 5로 내려간다.
자외선 지수 0~2 사이는 적절한 피부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30분 이상 노출이 되면 햇빛에 의한 화상(sunburn)을 입을 수도 있는 정도에 해당한다.
3~4는 보호조치 없이 15~20분 동안에 걸쳐서 피부가 계속 햇볕에 노출되면 화상이 발생하는 낮은(low) 자외선 수치 단계다.
5~6은 보호조치 없이 10~12분 정도 햇볕에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있는 보통(moderate) 자외선 수치 단계다.
7~9는 7~8분 정도 보호조치 없이 햇빛에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높은(high) 자외선 수치 단계다.
그리고 10 이상은 보호조치 없이 햇빛에 단 4분 노출만 노출되더라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매우 높은(very high) 자외선 수치 단계다.
즉, 오늘은 적절한 피부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햇볕에 4분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날이다.
자외선은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고, 백내장의 원인이 되는 등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있기 때문에 가장 햇볕이 강렬한 낮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