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파크 산불에 전소 면적 40만 에이커 육박! 북가주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파크 산불(Park Fire)가 거침없이 확산하고 있다.
CA주 소방국(CalFire)에 따르면 지난 24일 치코 지역 인근 비드웰 팍의 어퍼 팍 로드에서 발생한 파크 산불은 오늘(30일) 현재 38만 3천 619에이커를 불태웠다.
전소 면적은 세크라멘토의 5배 이상되는 크기다.
전소 면적이 늘어나면서 역대 6번째에서 5번째로 큰 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건물 105채가 전소됐고 5채가 파손됐다.
파크 산불은 시간당 4 – 5천여 에이커를 불태우면서 건물 4천 200여 채를 위협하고 있다.
진화율은 14%에 그친다.
이 산불은 뷰트(Butte)와 테하마(Tehama), 샤스타(Shasta), 플루마스(Plumas) 등 지역에 영향을 끼치고 있어 4천 200여명에게 대피령이 발령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