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를 대표하는 동물은 회색곰(Grizzly Bear)이지만, 오늘(8일) CA주에서는 다른 곰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CA주에서 주목받는 곰과 동물은 바로 판다다.
샌디에고 동물원에서 판다 한쌍이 오늘(8일)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기 때문이다.
자이언트 판다인 4살 암컷 신바오와 5살 수컷 윈촨은 지난 6월 중국에서 샌디에고에 도착해 적응 기간을 가진 뒤 오늘 대중에 첫 모습을 드러낸다.
이를 기념해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2024년 8월 8일, 오늘을 CA주 팬더의 날(California Panda Day)로 선언했다.
뉴섬 주지사는 오늘 오전 샌디에고 동물원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 판다 두마리는 중국이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보낸 것으로 2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에 보내진 판다여서 큰 관심을 모았다.
샌디에이고는 1996년 자이언트 판다를 처음 받았고 20년 이상 중국에서 어떤 판다도 새로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