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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평균 수수료 사상 최고치, 돈 뽑는 것도 “부담”

현금 자동 입출금기 ATM 수수료가 4년 연속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컨설팅 전문사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전국 ATM 수수료 평균 합산 수수료는 지난해(2023년) 4달러 72센트에서 4달러 77센트로 상승했다.

그렉 맥브라이드(Greg McBride) 뱅크레이트 수석 재무 분석가는 “최근 수수료가 다시 인상 돼 다른 네트워크 ATM에서 인출을 할 경우 이전보다 더 많은 수수료를 지불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평균 수수료가 특히 높은 도시로는 애틀랜타가 5달러 33센트로 제일 높았고 샌디에고와 피닉스가 5달러 22센트로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인 것으로 집계됐다.

LA는 전국 평균보다는 낮은 4달러 56센트를 기록했다.

맥브라이드 수석 재무 분석가는 높은 수수료를 피하는 방법으로 자신이 사용하는 은행과 연결된 ATM에서만 현금 인출을 하거나 데빗 카드를 사용할 때 캐쉬 백(cash back)하는 것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