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의 최대 연례 행사인 제51회 LA한인축제가 내일(26일) 화려하게 개막한다.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내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한인축제’는 총 291개 부스를 통해 한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다이내믹한 한국 문화를 선보인다.
오리지널 K-푸드를 만날 수 있는 ‘농수산 엑스포’, 축제 인기 먹거리인 바베큐를 비롯한 각종 K-푸드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한국과 미국의 유명 가수들의 화려하고 신나는 K-팝 공연,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 등이 축제기간 풍성하게 진행된다.
무엇보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K-팝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매일 저녁 이어질 예정이다.
킬라그램즈, 저스틴 박, 애즈원의 개막식 무대부터 ‘102.7 KISS-FM’의 인기 진행자 조조가 특별 MC를 맡아 호현, 케빈 정, 수란, 김우진 등 한국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공연, 그리고 마지막 날 피날레를 장식할 홍경민과 김현정의 무대까지 펼쳐진다.
또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셔틀버스가 윌셔가의 지정 주차장부터 행사장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매 2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축제 행사장에는 방문자들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LAPD 올림픽 경찰서에서 특별히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시 소방국도 행사장에 대기해 응급 시 즉각 지원하게 된다.
<셔틀버스 탑승 장소: ▲685 Catalina Ave. ▲3450 Wilshire Blvd. ▲3600 Wilshire Blvd.> <지정 주차장: ▲ACH 파킹장(3325 Wilshire Blvd., 주차비 15달러) ▲에퀴터블 플라자(3435 Wilshire Blvd., 주차비 18달러, 오후 5시 이후 5달러, 토·일요일 5달러) ▲센트럴 플라자(3450 Wilshire Blvd., 주차비 18달러, 오후 5시 이후 5달러, 토·일요일 5달러) ▲SP+ 파킹장(3600 Wilshire Blvd., 주차비 18달러, 오전 9시 전 8달러, 오후 5시 이후 5달러, 토·일요일 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