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11월) 5일 선거를 앞두고 LA카운티 선거 관리국이 우편투표 용지 발송을 시작했다.
LA카운티 선거 관리국 마이크 산체스 대변인은 570만 장 이상의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유권자들은 빠르면 이번 주말 우편 투표 용지를 받을 수 있다.
우편투표 용지는 다음주에도 지속해서 유권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권자들은 자신의 우편투표 용지 발송 현황을 전용 웹페이지()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대선을 비롯해 연방과 주 상/하원, 시, 카운티 등 주요 선출직과 주민발의안 찬반 여부 등을 결정해야해 투표 용지가 상당히 길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우편투표 용지 지침을 꼼꼼히 살피고 한 표 행사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명과 날짜를 우편투표 용지에 기입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선거관리국은 밝혔다.
우편투표 용지는 재발송하거나 LA카운티 내 400개 이상 설치되는 수거함에 넣어도 된다.
유권자들은 오는 16일부터 각 지역에 개소하는 투표 센터에서도 우편투표 용지를 전달할 수 있다.
우편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들은 오는 21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하면 우편투표 용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