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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전쟁 1년..오늘 LA 곳곳 관련 행사 열려

지난해(2023년) 10월 7일 하마스 무장대원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가자전쟁 1년을 맞아 오늘(7일) LA 곳곳에서는 관련 행사가 열린다.

LA 유대인 연합(Jewish Federation Los Angeles)은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배벌리 힐스 사반 극장에서  피해자를 기억하고, 생존자의 회복력을 다지는 방식으로 가자전쟁 1년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여러 배우들, 퍼포머와(Mayim Bialik, 이스라엘 배우 Moran Atias,  이스라엘 퍼포머 Raviv Kaner) 함께 셔먼 옥스 지역을 관할하는 민주당 Brad Sherman 하원의원을 포함한 30명 이상의 선출직 공무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베벌리힐스에서는 오늘 새벽 6시 커뮤니티 지도자, 선출직 공무원, 종교 지도자 그리고 주민들이 이스라엘 국기가 있는 곳 근처에 모여 가자전쟁 1년을 맞이했다.

그런가하면 오늘 저녁 6시부터 LA다운타운 글로리아 몰리나 그랜드팍에서 가자전쟁 1년 관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대인들로 구성돼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점령에 반대하는 단체, IfNotNow Los Angeles가 주최하는 것이다.

이 단체는 행사가  선출된 공무원들과 미국인들에게 폭력이 유대교적 가치에 반하며  우리를 결코 안전하게 지켜주지 못한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유대인 수백명도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토요일 LA다운타운 퍼싱 스케어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친팔레스타인 행진이 열렸다.

한편, LAPD는 지난 주말부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높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