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가 미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 피해 현장을 지원한다.
캘리포니아주 비상대응팀은 오늘(10일) 허리케인 밀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미 동부로 향할 예정이다.
비상대응팀에는 LA와 오렌지카운티 팀원들도 포함된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OCFA)은 어제(9일) 저녁 수색구조 태스크포스5(CA-TF5)가 허리케인 밀턴에 대응하기 위해 타입 1 팀의 33명의 추가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타입 1 팀이 이번에 배치된 것은 지난 2008년 허리케인 구스타브와 아이크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LA소방국도 연방 비상 관리청의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미 동부로 인력을 파견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지난 7일 월요일 비상 서비스 사무소가 멘로 파크와 LA시 그리고 카운티 태스크포스에서 소방관과 지상 지원 인력 144명을 파견해 대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뉴섬 주지사는 어제 CA주 소방대원 70명을 추가 파견해 허리케인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 숫자가 354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