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라디오쇼 진행자가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와 팀 월즈 부통령 후보에 대해서 공감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Breakfast Club 라디오쇼 공동 진행자인 샤를라마뉴 다 갓(Charlamagne Tha God)은 흑인 진행자로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데 이번주 방송에서 2024 대선에 대해서 언급했다.
민주당과 공화당 정부통령 후보들의 선거 유세와 방송에서 메시지를 분석했는 데 민주당 후보들 발언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JD 밴스 부통령 후보가 “America First”를 주장하고 있는 데 유권자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반면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팀 월즈 부통령 후보는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등 해외 얘기를 많이 하고 있어 유권자들 공감이 적다고 말했다.
샤를라마뉴 다 갓은 민주당 후보들 메시지가 엉망이라며 가장 큰 이유로 미국의 대통령과 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미국의 얘기 보다 다른 나라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최근에 헤리케인 헬렌과 밀튼 등 자연재해로 인해 수많은 미국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해외로 돈을 보내는 것에 대한 관용이 없다는 설명이다.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지난 5일(토)에 레바논에 대해서 1억 5,700만달러를 추가 지원한다고 약속했다.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폭격 세례를 받고 있는 레바논에 점점 더 심각한 인도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많은 미국인들이 놀라고 분노했다면서 동남부 주들이 입고 있는 피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많은 사람들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샤를라마뉴 다 갓은 전했다.